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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노드 제5차 테미나 ‘포코팡의 재도약 성과와 향후 계획’ 후기

 

 

이론적으로 이해하는 것과 직접 경험하고 깨닫는 것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론에 의해 실행하더라도 그대로 되지 않는 변수가 있고, 그 이상의 가치를 발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경험을 기반으로 지식을 나누는 트리노드 사내 세미나 ‘테미나(treenod seminar)’를 통해 트리티브 누구나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공유 받을 수 있는 자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5차 테미나에서는 라이브실 기획팀 트래비스가 스피커로 나서 ‘Line 포코팡의 재도약 성과와 향후 계획’을 주제로 경험을 나누었습니다. 특히나 올해로 9주년을 맞이하는 포코팡에서의 괄목할 만한 재도약 성과는 많은 트리티브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트래비스가 진행한 이번 테미나는 PUR(Paying User Rate)에 대한 설명부터 시작되었습니다. NRU(New Registered User) 유입이 높은 편인 현재 포코팡의 상황을 바탕으로 PUR 상승 전략을 구상하며 트래비스를 포함한 기획팀이 무엇을 고민하였는지를 공유해 주었습니다. 또한, 유저에게 경제적인 소비를 이끌어 내기 위해 보너스 Rate를 어떤 방식으로 설정하며 In-app 상품을 어떻게 추가하게 되었는지를 구체적인 사례와 그 결괏값까지 상세히 전해주었습니다.

이러한 고민과 다양한 시도를 바탕으로 자연 하락하던 포코팡의 PUR과 PU, NPU의 지표를 상승시키는 결과를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21년 재도약의 사례를 바탕으로 더 새로운 변화를 내기 위한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해 주었습니다.

 

트리노드의 게임 중 가장 긴 서비스 기간을 자랑하는 포코팡의 재도약 및 향후 계획에 대한 트리티브의 관심은 Q&A 시간에도 이어졌습니다. 실제 사례에 대한 더 심도 있는 질문부터 10주년을 앞둔 포코팡의 구체적인 계획에 관한 질문까지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 받기 위한 질문이 쏟아졌던 시간이었습니다. 같은 파트의 신규 입사자 PM 켈리는 “이번 테미나를 통해 포코팡 BM에 대한 히스토리를 자세히 알려주셔서 앞으로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스웨덴의 환경운동가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는 ‘제한된 자원을 주의 깊게 잘 사용하는 것은 인색함과는 거리가 먼 일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주어진 자원을 효율적으로 잘 사용하는 것은 전혀 과하지 않다는 말이죠.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테미나’ 역시 같은 맥락이 아닐까요? 각자가 가지고 있는 경험을 다른 트리티브와 나누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되는 경험이 마치 업사이클링(upcycling) 과정을 거치는 것과 같은 셈이죠. 업사이클링을 통해 나의 손을 떠난 뒤 더 큰 가치가 피어나는 것처럼 테미나에서 지식과 공유의 나눔을 통해 더욱 무성하게 성장할 트리티브의 내일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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