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더 나아가기 위한 되돌아봄, 트리노드 프로젝트 사전

 

 

승리한 대국의 복기는 ‘이기는 습관’을 만들어주고,

패배한 대국의 복기는 ‘이기는 준비’를 만들어준다.

– 바둑기사 이창호 –

 

바둑에서는 모든 판국을 비평하기 위해 두었던 대로 처음부터 다시 놓아 보는 복기를 합니다. 대국을 복기하며 어떤 실수가 있었는지 판단하고, 그때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길을 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복기를 통해 앞으로의 대국을 승리로 만들 초석을 닦는 셈이죠.

이전을 돌아보는 것은 트리노드가 추구하는 make alive에 다가가기 위한 길이기도 합니다. 경험을 되짚어보고 더 나은 방향을 찾는 것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서 빠르게 나아갈 수 있는 추진력을 얻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트리노드는 ‘트리노드 프로젝트 사전’을 통해 우리가 더 나아가기 위한 되돌아봄을 진행합니다.

 

 

                                                      [트리노드 프로젝트 사전을 위해 촬영 중인 앨리스와 잭]

 

트리노드 프로젝트 사전의 첫 페이지는 슬롯 장르에 벽돌 깨기 장르를 믹스해 도전했던 룰더코인이었습니다. CEO 앨리스, 당시 프로젝트를 총괄한 잭과 함께 한 이번 리뷰에서는 진행 과정을 돌아보며 아쉬웠던 점, 앞으로의 계획 등을 가감 없이 이야기했는데요. 특히 OBT 및 소프트 런칭에 대한 리텐션, 광고 단가, 유저의 콘텐츠 이용 비율 등 구체적인 데이터와 시도했던 대응에 대해 전하며 트리티브가 프로젝트의 전후 사정에 대해 인지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습니다.

프로젝트 종료에 대해 아쉬운 마음은 있었지만, 다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던 이유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팀원들이 데이터 등을 통해 객관적으로 당시 프로젝트를 바라보고 있어 추가 개발이 아닌 신작 프로젝트 개발을 빠르게 수용할 수 있었다는 점과 회사와의 빠른 동기화 과정으로 새로운 목표를 설정해 팀이 재도약하는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더해 앨리스는 경험을 딛고 나아가 방향을 찾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요. 이전을 되돌아보고 무엇이 좋을지 방향을 찾는 것은 결국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에 대한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아기는 발을 떼고 걷기까지 약 3,000번 남짓 넘어진다고 합니다. 그 3,000번의 도전 속에서 노하우를 익히고, 결국 걷는 데 성공하죠. 이번 프로젝트 사전의 첫 페이지를 시작으로 더 많은 것을 얻고, 나아가 성공의 프로젝트 사전을 써 내려갈 트리노드의 내일을 기대합니다.

 

 

 

목록
scroll bottom scroll top
POKOPANG is only available in Japan. POKOPANG TOWN is only available in Japan. Popup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