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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를 통해 선한 영향력 만들기, treetive effect

우리는 좋은 사람에게 자연스레 끌립니다. 말이나 행동으로 주변에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죠. 그 사람의 말이나 행동은 좋은 영향을 넘어 우리의 행동까지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트리노드 안에도 잠재되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선한 영향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면 우리 안에서도 트리티브로서 주변에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고, 이는 곧 트리노드 전체의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습니다. 그리고 그 변화는 ‘좋은 사람들이 만드는 트리노드의 이야기’를 써내려 가는 힘이 될 것입니다.

 

봉사활동으로 풍성해질 트리노드의 이야기

누구나 봉사가 사회에 좋은 영향을 준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봉사를 시작하는 방법을 알지 못하기도 하고, 방법을 알지라도 혼자 봉사를 도전하기에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트리노드는 ‘treetive effect’를 통해 트리티브에게 봉사의 기회와 방법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트리노드에서 진행하는 봉사활동은 참여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트리티브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 봉사 기관을 선정하고, 필요 물품을 제공으로 참여 장벽을 낮춰 트리티브가 봉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또한, 봉사라는 매개체로 트리티브간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며 가까워질 수 있는 관계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트리티브가 유기견에게 만들어준 평범한 하루

[ 유기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트리티브 모습 ]

                                                       [ 유기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트리티브 ]

 

지난 3월 4일 토요일, 귀한 시간을 내준 트리티브와 함께 부산동물보호센터에 방문해 유기견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보호센터 내 유기견들이 평범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봉사였습니다. 트리티브는 견사 청소, 설거지, 배식 등을 진행하며 유기견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왔고, 산책 등을 통해 유기견들이 작은 견사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트리티브 전원은 유기견 봉사가 처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누구보다 진지한 자세로 유기견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모두가 몸은 힘들었지만 끝까지 웃으며 봉사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유기견 봉사활동에 관심은 많았지만 실천해보지 못하다 좋은 기회가 생겨 참여했다는 한 트리티브는 ‘힘들었지만 강아지 친구들을 보며 힘낼 수 있었고,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며 환한 웃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또 다른 트리티브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친구들인데 유기되었다는 것이 마음 아팠고, 더 좋은 주인분들이 빨리 나타나기를 바란다’며 입양을 통해 유기견 친구들이 하루 빨리 행복한 환경 속에서 살길 바랐습니다.

 

 

 

                                                        [ 부산동물보호센터 유기견 봉사활동 단체 사진 ]

 

봉사를 하며 몸은 힘들었지만, 함께 한 트리티브 모두가 마지막까지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이유는 어쩌면 따듯한 온기를 전하며 스스로에게도 행복의 온기가 전해졌기 때문은 아니었을까요? 이번 봉사를 시작으로 더 많은 트리티브가 선한 영향력을 전하며 ‘좋은 사람들이 만드는 트리노드’의 이야기가 더 풍성해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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