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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누는 마음의 양식, 도서 지원 제도

 

“독서가 정신에 미치는 효과는 운동이 신체에 미치는 효과와 같다.”

영국의 저널리스트이자 문인인 리처드 스틸은 독서를 운동에 비유하며 건강한 신체에 운동이 필요하듯 건강한 정신에 독서가 필요함을 비유한 명언을 남겼습니다. 책과 독서에 관해서는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명언이 전해지고, 또 새롭게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만큼 과거에도 현재에도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값진 그 무언가는 여전히 변함없다는 방증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는 트리티브 모두가 건강한 정신,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도록 폭 넓은 지식탐구와 성장을 응원하는 도서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도서지원제도는 트리티브라면 누구나 도서를 신청하고 책을 대여할 수 있는 제도로, ‘더 나음’을 찾는 트리티브를 위한 성장형 복지 제도입니다.

 

도서지원제도를 이용하는 것은 간단합니다. 매월 도서 신청 시기가 다가오면 인사총무팀 담당자의 안내에 따라 신청 링크(*도서 신청, 보유여부, 대출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전용 페이지)를 통해 희망하는 책을 신청하면 됩니다.

 

 

 

 

여행/취미/건강, 유아/아동 카테고리를 제외하고는 권수에 제한도 없기에 다독하는 분들이 특히 좋아하는 제도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트리노드의 도서관에는 시리즈물도 상당수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만화책도 OK! 입니다.

 

 

모든 것이 자율적인 이 제도에는 맹점도 있었습니다. 일단 사고 보자는 일부의 욕심으로 약 70%의 도서가 구매 후 한 번도 대출되지 않는 낭비도 있었고, 정보가 크게 다르지 않은 도서의 대량 구매로 의미 없이 중복에 가까운 도서가 쌓여갔던 적도 있습니다. 사내 도서관이 2017년 토글(toggle)이라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때 그동안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함께 되짚어보고, 제한하기보다 스스로가 자정하여 모두의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한 번 더 생각하는 기회를 가져보았습니다.  이러한 자리 이후로 기본적인 정책의 변화는 없었지만 트리티브 스스로의 변화로 더욱 질적인 면으로 성장한 우리의 도서 제도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신청한 도서는 해당 월에 담당자의 구매를 통해 사내 도서관 ‘신간 도서’ 코너에 비치됩니다. 언제부터 책을 대여할 수 있을지도 궁금해하지 않아도 됩니다. 구매가 완료되어 비치된 상태라면 담당자가 슬랙을 통해 대여 가능 알림을 보내주니까 말입니다.

 

 

 

 

책을 읽을 여유가 생겨 어떤 책을 읽을지 망설여진다면 트리티브가 어떤 책을 가장 많이 읽었는지를 참고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럴 때에는 슬랙이나 사내 도서관 사이트를 통해 많은 트리티브가 찾은 인기도서에서 책을 고르는 것도 방법입니다.

 

트리티브 인기도서의 확인뿐만 아니라 내가 현재 대여하고 있는 책, 그리고 반납일 확인과 연장 신청도 온라인에서 간편히 이용 가능합니다. 물론 현재 도서관에 보유 중인 도서에 대해서 키워드로 검색해 볼 수도 있습니다.

 

 

도서지원제도는 트리티브가 ‘함께 더 나음’을 찾는 우리의 또 하나의 문화입니다. 누구나 읽고 싶은 책을 마음껏 읽되 내가 선택한 책은 도서관을 통해 또 다른 트리티브와 함께 하며 이를 통해 지식을, 감동을, 영감을 나눌 수 있는 ‘함께 공유하는 도서관’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도서관은 트리티브라면 누구나 언제든 출입이 가능합니다. 각 카테고리별로 구분되어 있는 책장에서 다른 트리티브가 어떤 책을 읽었는지도 구경하며 나에게 맞는 책을 찾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입니다. 다음 달은 또 어떤 트리티브의 추천 도서를 만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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