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e 포코팡이 2021년 5월 28일, 8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맞이한 8주년이기에 그 의미가 더 깊습니다. 포코팡이 긴 시간 동안 다양한 유저와 호흡하며 이야기를 쌓아갈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트리티브와 함께 나눈 8주년

우리는 이번 포코팡 8주년을 맞아 트리티브와 상큼하고 달콤한 레몬 케이크를 나누었습니다. 사내 식당 토글과 새벽부터 준비한 간식에는 트리티브가 더욱 건강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정성을 담고, 그 위로 상큼한 초심으로 돌아간 포코팡을 응원하는 마음도 담았습니다. 트리티브 모두가 포코팡 8주년을 축하하며 계속될 앞날을 응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포코팡만의 재미를 찾아, 다시 초심으로

포코팡의 가장 큰 재미 요소는 무엇일까요? 최초의 포코팡은 퍼즐을 즐기며 친구들과 스코어 경쟁을 하는 게임이었습니다. 함께 플레이하고, 서로 경쟁하는 유저간의 인터렉션이 강한 모습이었습니다. 이후에는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시도를 하며 캐릭터가 메인이 되는 UI로 변화하였고, 랭킹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축소하게 되었습니다. 변화를 즐기는 유저도 있었지만, 반대로 기존의 경쟁에서 오는 재미를 그리워하는 유저도 증가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초기 포코팡이 주었던 경쟁 시스템을 통한 재미를 살리면서 지금의 포코팡에 맞는 형태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포코팡의 유저 분포나 시스템에 맞는 변화를 고민하였습니다. 먼저 포코팡을 접했을 때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앱 아이콘과 타이틀 화면부터 ‘경쟁’을 느낄 수 있도록 변화하였습니다. 활발한 랭킹 경쟁이 발생할 수 있는 순위가 눈에 띄는 UI, 지인 기반이 아닌 모든 유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리그 시스템과 월드랭킹 시스템을 도입해 포코팡 속 경쟁 시스템의 재미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초심으로 돌아간 포코팡,

이후 10년, 20년을 넘어 계속해서 유저와 호흡하며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꾸준히 걸어 나가겠습니다.